46 |
[금연방법]
니코틴 대체제란 또 무엇이지요?
|
4269
|
금연을 시도할 때 생기는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해 담배 연기에 포함된 여러 성분 중 순수한 니코틴만을 추출하여 피부, 구강 점막을 통해, 혹은 분무 형태로 몸에 공급해주는 금연 보조요법이 바로 니코틴 대체요법입니다.니코틴 대체제는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혀 밑에 넣어 녹여 먹는 설하제(舌下劑), 껌, 정제 등 여러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효능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각자의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하면 아무런 보조요법 없이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보다 성공률이 2~3배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조제를 쓸 경우 제품 설명서에 명기된 지시나 주의 사항들을 꼼꼼히 읽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해 사용 방법이나 용량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아기에게 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반드시 의사와 의논해야 합니다.[출처] 국립암센터가 제안하는 암예방 가이드_암예방 100문 100답
닫기
|
45 |
[금단증상]
변비
|
8774
|
변비는 전형적인 금단 증상 중의 한가지입니다. 장 운동에 변화가 생기므로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방안은 일반적인 변비 대처요령과 같습니다. 아침 공복시에 누워서 왼쪽 배를 가슴쪽에서 아래로 만져보면 딱딱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딱딱한 부분이 하행결장입니다. 대장은 소장에서 오른쪽에서 위로 올라가는 상행결장, 옆으로 가는 횡행결장, 왼쪽 아래로 내려가는 하행결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직장(항문과 연결되는)입니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한 두컵 마시고, 하행결장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두 손을 모으로 아랫배를 툭툭 쳐서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도 많이 마십니다. 키위가 변비에 좋습니다. 보통 3개 정도 먹으면 되는데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서 먹어 보세요.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에 가장 좋은 것은 걷는 것 입니다. 그래도 변의를 느끼지 못한다면 관장을 해야 겠지요. 변비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얼마 동안의 기간이 지나면 변비 증상은 호전될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감사합니다.
금연길라잡이 관리자 드림.
닫기
|
44 |
[금연방법]
술자리에 가서는 꼭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술자리에서 금연을 유지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
20528
|
한두대의 담배는 힘들게 유지한 금연을 다시 흡연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만들 위험이 높습니다. 술자리는 금연 실패의 최대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술자리에는 가능한 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계속 금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어렵다면 적어도 한 달동안은 금주하십시오. 만일 부득이하게 술자리에 간다면 ‘약을 먹고 있다’, ‘운전해야 한다’는 등의 핑계로 비알코올성 음료를 마시고, 비흡연자 옆 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위험하므로 핑계를 대고 중간에 자리를 떠나도록 하십시오.
닫기
|
43 |
[금단증상]
금연 후 갈증, 목ㆍ잇몸ㆍ혀의 통증
|
30826
|
금연 후 입마름,목,혀,잇몸의 통증, 혹은 잇몸에서의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흡연으로 인해 입안에 항상 존재하면서 영향을 주었던 화학물질에 의해 길들여졌던 구강의 조직들 (즉, 줄어들었던 구강의 점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수주일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저칼로리, 단음식, 차가운 음료(쥬스, 요구르트,얼음물 등)를 한 모금 마시거나 껌을 씹거나 짜게 먹지 않고,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등이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금단증상 여부인지를 판단하려면, 금연과 동시에 시작된 증상인지가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단증상이라는 표현을 쓸 때에는 금연과 함께 찾아오는 모든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주로 신경계가 니코틴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니코틴 투입이 끊길 때 나타나는 주로 신경계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침이 자주 고인다는 것은 흔히 경험하는 일은 아니지만, 다른 약물 등의 영향이 없다면, 니코틴공급이 중단되면서 니코틴에 익숙해져 있던 자율신경계의 활성도가 변하여 생긴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니코틴 금단증상이라면 금연 후, 4-5일을 기준으로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마약과도 같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며, 담배 피우던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루아침에 오랜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만, 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담배를 끊기 위해서라면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다른 취미 활동을 하거나, 친한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입이 심심하면 무가당 간식이나 과일, 야채 등을 먹도록 하십시오. 당근은 매우 훌륭한 금연도구가 될 것입니다. 입이 심심할때 마다 하나씩 꺼내어 먹으면 좋습니다. 금연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끊고자 하는 자신의 강한 의지입니다.다시 한번 의지를 다잡으시기 바라며, 내가 왜 금연을 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도 한번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금연 후 찾아오는 구강내 이상감각에 대해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인지 다른 질환(구내염이나 설염이 동반된 전신의 감염증)에 의한 증상인지 판단하여 사안에 따라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통해 정상을 찾고, 이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닫기
|
42 |
[금단증상]
금연 후 두통
|
18956
|
금연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통이나 현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니코틴은 혈액의 순환속도를 증가시키는 일종의 자극제 역할도 합니다. 니코틴 공급의 중단으로 인해 혈액 순환속도가 더뎌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흡연시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세포내 산소운반능력을 떨어뜨려 혈액순환장애를 겪게 됩니다.금연하면 우선 일산화탄소로 손상된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기능이 다시 살아나고, 뇌 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들이 독성물질의 고통에서 벗어나며, 독성물질을 처리해야 하는 어려운 일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몸과 정신이 가벼워져 흡연할 때보다 훨씬 맑은 정신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두통은 꼭 금단 증상 때문이 아니라 편두통, 긴장성 두통, 전신 질환 등 신체 질환과도 관련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통이 있다면 금단 증상으로 단정하여 무조건 참을 것이 아니라 신체적 증상이 없는지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금단으로 인한 두통일 경우에는 무기력증과 함께 일시적으로 지속될 수 있지만 수개월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 음주, 과식, 고지혈증 등의 다른 요인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금연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경우에는 다음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긴장을 풀고 명상을 시도해 보십시오. - 따뜻한 물수건으로 목 뒤를 찜질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십시오. -끼니를 거르지 않으며, 균형잡힌 식사를 하십시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 함유 음료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칭 등의 운동으로 목과 상체를 이완시키십시오. -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잠깐동안 누워 몸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두통이 심한 경우나 어지러움, 시야흐림 등의 다른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엔 다른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닫기
|
41 |
[금연방법]
금연에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
13530
|
금연을 하려면 먼저 몸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제거해 주는 복숭아와 무, 된장, 파래, 녹차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파래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된장과 물은 혈액 안의 니코틴을 분해해 오줌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의 경우 약한 알칼리수를 하루에 2리터이상 마시거나 녹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녹차는 니코틴과 결합해 독성을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을 지니고 있어 금연시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흡연자가 금연을 하게되면 일시적으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은 콩은 오랜 기간 흡연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이뇨효과가 탁월하여 체내에 쌓인 독성을 오줌으로 배출하게 해줍니다. 또한 금연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오이와 당근 같은 야채나 볶은 콩, 다시마 조각등을 준비하여 흡연욕구가 있을 때 대신 먹습니다. 이밖에도 흡연으로 인해 기능이 약화된 인체를 회복시켜 주는 음식도 섭취해야 합니다. 담배를 한 대 태우면 비타민 C는 25mg이 파괴됩니다. 비타민 C 부족은 과일과 채소를 통해 보충할 수 있고 혈액에 축적된 타르와 니코틴,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은 미역과 김, 파래를 많이 먹으면 없앨 수가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기관지와 폐 점막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 등과 같은 녹황색 채소, 당근 등이 대표적입니다. 흡연으로 손상된 동맥을 개선하려면 청어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과 문어, 오징어, 연어 등 오메가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에는 솔잎이 좋습니다. 반대로 흡연욕구를 유발하는 음식은 지방이 많은 느끼한 음식, 맵고 짜고 단 음식, 그리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 음식, 정크푸드(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는 낮고,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식품) 등입니다. 이러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설탕, 소금, 카페인 등은 우리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흡연 욕구를 늘리므로 가급적 섭취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과식은 흡연욕구를 자극하므로 평소 식사량의 80% 만을 먹도록 하며 커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술과 청량음료 역시 흡연 욕구를 부추기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닫기
|
40 |
[금연방법]
니코틴 패치
|
19113
|
니코틴 패치는 근육통이 있을 때 붙이는 파스 형태로 피부에 닿는 면에는 젤 타입으로 가공된 니코틴이 발라져 있습니다. 피부를 통해 몸 속으로 조금씩 니코틴을 공급하여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니코틴 패치는 금연으로 인한 니코틴 금단증상을 줄여줍니다. 금단증상에는 심리적인 것과 신체적인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금단증상으로 다시 재흡연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는데, 일단 금단증상이 완화되면 정서적으로 금연을 계속할 수 있는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니코틴에 중독(의존)되어 있는 사람, 하루에 20개비 이상을 피우는 사람,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온 사람, 아침에 담배를 피워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사람, 담배를 피우지 못하면 안절부절못하는 느낌이 생기는 사람, 금연을 시도할 때 흡연 욕구에 굴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이 니코틴 대체용품인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면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경우, 니코틴 패치 없이 금연하는 경우에 비해 성공률을 대략 2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12주 동안 단계적으로 인체의 니코틴 요구량이 감소되도록 하여 완전히 금연에 이르게 도와줍니다. 니코틴 패치 제품의 사용지침에는 10-12주 사용을 권하고 있으나, 8주 이상 사용하여 금연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6-8주 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금단증상이 심한 처음 2-4주 동안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3개월 이내로 해야 합니다. 작용 시간이 24시간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장씩 팔, 가슴 등 깨끗하고 털이 없는 마른 부위에 돌아가면서 붙입니다. 일반적으로 목 아래의 부위에 붙여야 합니다. 패치는 용량에 따라 21mg, 14mg, 7mg(니코레트는 15mg, 10mg, 5mg)의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하루 10개비 이상을 피우는 경우에는 21mg 패치를 2~4주 부착하고, 14mg 패치를 2~3주, 7mg 패치를 2~3주 부착합니다. 10개비 이하를 피는 경우에는 14mg 패치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단, 구역, 구토, 두통 등 패치 사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에는 좀 더 낮은 용량의 패치로 바꾸어 사용하십시오. 패치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까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시면 상담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에 함유된 니코틴, 박리막, 지지체 접착제등에 과민성이 있는 사람, 전신적인 피부질환 환자 또는 과민성 피부염이나 만성피부염 환자불안정한 협심증, 심근경색 직후 및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심부정맥 등 심장병 관련 환자, 임부 및 수유부소아 비흡연가 또는 일시적 흡연가인 경우 사용을 금지시켜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니코틴 패치는 흡연으로 인한 것과 유사한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니코틴 패치로 도달되는 최고 혈중 니코틴 농도는 흡연시에 비해 낮고 상하변동이 적으므로, 치료중에 나타나는 니코틴 관련 부작용은 흡연시보다 덜 뚜렷하며, 금연시의 금단 증상들과 구분하기 힘듭니다. 주된 부작용은 제제 적용 부위의 피부반응으로서, 패취 적용 부위의 홍반 또는 가려움증이었습니다. 부종, 작열감, 수포, 피진 또는 적용부위의 조임 또한 보고 되었으며, 이런 반응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되고 48시간 이내에 회복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홍반 및 침윤이 1~3주까지 지속되었습니다.중요한 피부반응은 치료개시 후 3~8주 사이에 발생되었고 드문 경우 적용부위 이외에까지 확장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추신경계의 반응으로 두통, 어지러움, 수면장애, 불안, 감정의 불안정, 초조, 비정상적인 꿈, 혼몽, 동요, 집중장애, 피로 편두통, 연축, 하지경련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혈관계의 반응으로 혈압의 변화, 고혈압,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연에 있어서 특효약은 없으며 가장 중요한 성공의 관건은 스스로의 동기와 의지입니다.
닫기
|
39 |
[금연방법]
금연시작 및 금연유지
|
19246
|
담배를 끊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단숨에 끊는 것입니다. 우선 담배피우는 양을 서서히 줄이다가 자신에게 의미있는 특별한 날을 잡아 그날을 금연시작일로 정하십시오. 그리고 하루전에 담배 및 관련물품을 미련없이 모두 버리시고 금연시작일 전에 내가 왜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지.끊으려는 이유를 명확히 되새기고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금연시작전, 준비를 착실하게 할수록 금연성공률은 높아집니다. 막연히 내일부터 금연해야지라는 결심은 무너지기 매우 쉽습니다.아시다시피 니코틴의 중독성 때문에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따라서 그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하셔야 보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담배를 끊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담배를 끊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금연한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습관을 바꾼다" 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금연시작일이 되면 담배 끊는 것을 주위 가족이나 애인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리시고 의미있는 누군가와 약속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금단증상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해 두도록 하십시오. 니코틴 중독이 얼마나 심한지 스스로를 진단받은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미리 알고 그 대비책을 강구하면 금단증상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의지만으로 끊는 것이 걱정되고 힘드시다면 니코틴 패치나 금연껌등의 보조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조제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자신의 용량에 맞는것을 의사나 약사와의 상의 후 구입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단, 니코틴 대체용품은 혈중에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지속하게 하기에 보조제를 사용하면서 흡연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또한 금연 시작 후 당분간은 술자리나 흡연하는 친구와의 만남을 자제하도록 하십시오. 담배는 무조건 피우지 않고 담배를 피우던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은지 두시간 후부터 서서히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금단증상은 다른 일에 열중하면서 일시적으로 잊을 수 있습니다.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며, 담배 생각이 날때마다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다른 취미활동을 하거나 또는 농도가 약한 녹차나 당근 등의 야채를 먹는것도 좋습니다. 금단증상이 있는동안은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금연 후 당분간은 술자리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욕구는 3분만 참으면 없어집니다. 3분을 잘 넘기시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금연을 잘 유지했으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셨다면 신체적으로 뿐만아니라 심리적 중독도 크리라 봅니다. 담배피우는 습관과 심리적 의존 등 넘겨야 할 관문이 많습니다만, 담배가 내몸에 끼치는 그리고 그동안 끼쳐왔던 수많은 악영향에 비한다면 굳은 의지로 참으셔야 합니다. 금연 후 3개월이 지속되었다면 어느정도 금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으나 개인에 따라 10년이 지나도 담배생각이 나서 한대를 피우게 된다면 금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즉, 금연을 지나서 비흡연자로 가는 길은 꾸준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술은 니코틴수용체에 영향을 주어 흡연 욕구를 높이므로 금연 시 반드시 금주도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끊으려고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여러가지 검사와 함께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해 드립니다.
닫기
|
38 |
[금연방법]
감연법과 단연법 중 효과적인 방법
|
14899
|
한번에 끊는 방법 대신 흡연양을 줄여나가다가 끊는 감연법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담배 끊는 날을 정해서 딱 끊는 방법이 더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서히 흡연 양을 줄여나가는 경우 끊게 될 수도 있겠지만 다시 개비수가 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금연에 필수인 “의지력”을 확실히 발휘하기 위해서도 딱 끊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며, 대부분의 금연 프로그램도 이 같은 단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단연법이 어려워 감연법을 이용해 금연을 하실 경우 하루 피우는 양이 10개비 이하가 되면 딱 끊으시기 바랍니다. 감연하려면, 담배상표를바꿉니다. 지금까지 피우던 담배가 아닌 다른 담배를 사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담배맛이 감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되도록 저니코틴 담배를 사되 흡연하는 개비수를 늘리면 안됩니다. 그후 담배 피우는 손을 바꿉니다. 오른손으로 담배를 피운다면 왼손으로만 피우고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갯수만 흡연하는 등 흡연하려면 번거롭도록 규칙을 정하고 흡연일기를 쓰도록 하십시오. 시간대별로 상황을 적고, 흡연 욕구정도가 ‘강’인지 ‘중’인지 ‘약’인지 적은 다음 피웠나 안피웠나 표시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아침6시: 기상, 욕구 ‘강’, ‘피움’ 이렇게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욕구가 강하지 않은데도 피우는 경우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담배 대신 미지근한 물과 야채, 과일을 드시거나, 손가락튕기기, 산책 등으로 기분전환을 시켜주시고, 중독성이 덜한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도 하시면서 흡연욕구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두 개비씩 줄이겠다 등의 목표를 정해서 흡연일기에서 욕구가 약했던 순간을 택해 두 개비씩 줄이는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 10개비 정도나 그 이하가 되면 딱 끊는 것입니다. 흡연일기는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볼 뿐 아니라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만의 기록을 가질 수 있게됩니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 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가시면 상담과 함께 보조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닫기
|
37 |
[금단증상]
금연시 신경질과 짜증
|
13795
|
일반적으로 금단증상이라는 표현을 쓸 때에는 금연과 함께 찾아오는 모든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주로 신경계가 니코틴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니코틴 투입이 끊길 때 나타나는 주로 신경계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매우 다양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금연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 가지 이상의 금단현상을 경험합니다. 사람에 따라 금단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거의 없을수도 있습니다. 금단증상에 따라 지속기간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금단증상은 금연 후 첫 3일간이 제일 심하며, 이후 서서히 줄어들다가 2주정도 지나면 완화되지만 만성 흡연가의 경우 몇 달동안 금단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불안, 초조, 불면증, 집중력감퇴, 신경과민, 피곤, 식욕증가, 두통,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마다 다른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단 몸을 괴롭히는 신체적 금단증상은 길어야 3주 정도면 대개 사라지게 되므로 첫 1-3주간만 잘 참고 넘겨도 금연 성공이 가까운 것입니다. 신경과민과 짜증, 무료함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금단증상입니다. 몸에서는 니코틴을 요구하는데 그것을 억제시키려는 본인의 의지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연시 ‘내가 이렇게까지 신경질적으로 변하는데 굳이 금연을 해야 하나...’하는 생각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니코틴을 요구하지 않게 됩니다. 니코틴 중독 성분이 모두 빠져 나가는 동안에 자신의 의지와 싸우는 과정입니다. 금단증상 극복은 강한 의지가 필요하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니코틴 대체요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니코틴 대체요법은 니코틴패치나 니코틴 껌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통해 무료로 니코틴 대체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상담 이후에는 전화상담도 가능하오니, 가까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짜증이 많이 날 때에는, 심호흡을 해보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거나 잠깐 동안이라도 산책을 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대처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시고 금단증상으로 인해 다시 흡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