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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럽] 아이코스 유해성 논란의 쓴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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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규봉 | 작성일 | 2018-03-27 |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 ||
애연가들 사이에 아이코스(IQOS) 유해성 논란이 여전하지만,그 누구도 시원하게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우어 박사는 아이코스가 건강에 덜 해롭다고 홍보한 필립모리스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해 “살충제 성분인 아세나프텐이 아이코스에서 일반담배보다 [중략] 그렇다면 처음부터 다시, FDA 연구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자면 아이코스 연구 결과 질병에 관한 불안전 정보를 발견했기 때문에 유해하다고 해야 맞다. 유해 화학물질은 줄었으나, 질병 발병률이나 사망률과는 별개라는 말도 유해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것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 소량의 유해 화학물이라도 인체에는 치명적이어서 질병 발병률을 높이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서다. 아이코스 연구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줄었다고 해서 건강에 덜 해롭다는 주장과 보도들이 잘못된 이유다. 기획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아이코스로 대표되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5월 출시 후 7개월 만에 8000만갑이나 팔렸다. 이치에 맞지 않는 내용을 홍보하거나 이를 그대로 믿는 애연가들이 더 이상 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첨언하면, FDA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일 좀 했으면 한다. 아이코스 유해성 논란에 해명은커녕 묵묵부답이다. 그저 발암물질 9종의 검사를 해야 하겠다고 얘기한 게 전부다. 그러면서 아직 검사에 착수하지도 않았다. 하는 ‘척’만 하고 있다. * 본 게시물은 글로벌이코노믹의 '[데스크 칼럼] 아이코스 궐련형 전자담배 옹호자들에게'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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