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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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흡연과 폐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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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온종훈 | 작성일 | 2015-05-13 |
출처 | 서울경제 | ||
전 세계에서 공익적 차원의 금연 운동을 최초로 시도한 것은 나치 독일이었다. 이전에도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담배 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나치당이 전개한 것만큼 강력하지도 성공적이지도 못했다. (중략) 나치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역학 조사와 연구가 곳곳에서 이뤄져 흡연 여성의 모유에 니코틴이 함유 돼 유해하다는 것과 흡연이 심근경색 등 심장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담뱃갑 경고 문구로 익숙한 흡연과 폐암의 관계도 이 당시 규명됐다. '실험 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츠 H 뮐러는 1939년 증례 대조 연구를 통해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략)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일 "흡연과 폐암 등 질병 사이에 '필연적'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폐암 환자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담배 제조와 판매를 허용하는 담배사업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의 주요 근거다. 담배에 대해 "흡연자 스스로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의존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 판결로 담배소비가 다시 증가 할까 우려된다. * 본 게시물은 서울경제 의 [만파식적] 흡연과 폐암”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505/e2015051220410813187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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