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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흡연 문제 또한 갈등해소 차원에서 접근을
작성자 국민일보(사설) 작성일 2014-07-21
출처 국민일보


[국민일보사설] 층간흡연 문제 또한 갈등해소 차원에서 접근을


“날씨가 더워지면서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우는 사례가 많다는 민원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담배 연기가 윗집으로 들어가거나 담뱃재가 아래층으로 떨어진다는 불만도 많습니다. 가능하면 담배를 실내에서 피우지 말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서울 대흥동 T아파트 5층에 살고 있는 김모씨는 8일 밤 실내 흡연을 자제해 달라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명의의 이런 안내방송을 들었다. 김씨가 이 아파트에서 14년 동안 살았지만 금연 협조 방송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처럼 최근 공동주택에서 층간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중략-


과학원은 아파트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켠 채 담배를 피워도 위·아래층 가정으로 5분 안에 니코틴·미세먼지·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유입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담배 유해물질은 입자가 작아 20여 시간을 공기 중에 떠다녀서 흡연자가 있는 가정은 지하철 승강장보다도 공기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측정됐다. 여기에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 84%가 간접흡연의 위험에 빠져 있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현행법상 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 등 공동주택은 금연시설이 아니다. 현재 공동주택 관리실에서 안내방송이나 경고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금연 계도를 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층간소음 못지않게 심각한 것이 층간흡연이라는 사실을 인식해 남을 배려하는 흡연 문화가 절실하다 하겠다. 정부는 공동주택에 대한 층간흡연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본 게시물은 국민일보 "층간흡연 문제 또한 갈등해소 차원에서 접근을"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31745&code=1117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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