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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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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
작성자 작성일 2004-05-17
출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담배 사용 비용은 어린이 영양과 교육 기회를 박탈한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올해로 17주년이 되며 올해의 주제는 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주제에 담배경작과 담배소비가 자연자원의 고갈을 통해서 얼마나 빈곤을 심화시키고 보건 제도에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고, 수백만 명의 건강한 생명들을 조기 사망 시키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시행한 연구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이 담배 유행의 공격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이라는 올해의 주제가 아주 적은 가계수입을 식량이나 교육, 영양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이 아닌 담배 구입비에 소비함으로서 더욱 빈곤을 가중 시키는데 대한 해결책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담배사용의 위해성에 대해서는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심각한 질병과 조기사망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매년 담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4백만명이 사망하고 이 추세로 나간다면 2030년에 가서는 매년 1천만 명이 사망할것이라는 통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중,저소득 국가 국민의 빈곤 부담은 50%에서 70%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직도 저소득과 관련있는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국가들에게 설상가상으로 담배로 인한 암과 호흡기, 순환계 질병이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담배소비로 인한 많은 건강과 삶의 위해들은 오랜 기간 진전되다가 완전한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수십년이 걸기기도 한다. 그러나 경제적인 면에서는 담배 소비는 즉각적인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빈곤층이 담배 구입비로 쓰는 비용이 가계 전체 수입의 4~5%인데 이것은 식량과 다른 기본 생활비에 대한 소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담배 구입비에 사용되는 가계 지출의 비율은 개발도상국일수록 높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모든 소득 계층 중에서 가장 빈곤층이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운다. 왜나하면 흡연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선택으로 시작된 흡연은 가장 값비싼 필수품이 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빈곤층의 흡연울이 고소득층보다 두 배나 높다. 흡연의 기회비용은 높다. 말보로 한 갑을 사는 대신에 가나에서는 생선 1kg을 살 수 있고, 파키스탄에서는 달걀 24개, 중국에서는 쌀 5kg을 살 수 있다. 인디아의 무주택자는 영양식품, 교육, 저축에 보다 담배에 돈을 더 소비한다. 베트남 흡연자들은 담배 구입비에 연간 1인당 교육비용 보다 1.5배, 건강 관리비용보다 5배를 더 사용한다. 말보로 한 갑은 가나, 파키스탄, 중국에서는 하루 수입의 56~66%에 해당하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서는 25% 이상에 해당한다. 방글라데시의 남성 흡연자가 하루에 담배에 사용하는 비용은 거의 3천 칼로리의 쌀 구입비와 맞먹는다. 한편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반수가 영양결핍이고 방글라데시 한 나라에서만 부모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음식을 산다면 1천50만명의 어린이들이 충분히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담배와 빈곤: 제적 위기 (Tobacco and Poverty:The International Crisis> [담배없는세상 200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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