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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흡연·비만… '3대 敵' 경계하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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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흡연·비만… '3대 敵' 경계하라
작성자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작성일 2013-09-27
출처 기타

올해 초 40대 초반인 비만 남성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 스텐트 시술을 받고 겨우 위기를 넘겼다. 고혈압이 있는 흡연자였으며, 고지방 식사를 자주 하고 운동량이 부족해 체질량지수(BMI)33에 달하는 비만 환자였다. 고혈압, 흡연, 비만이라는 급성심근경색증 유발의 '3대 위험인자'를 모두 갖고 있었으므로, 심근경색증이 생기지 않았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했을 지경이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증의 가장 큰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흡연과 비만 역시 심근경색증의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 환자가 담배를 무는 것은 독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필자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대한심장학회 지정 한국심근경색증등록연구분석 결과에서도 40세 이하의 젊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 요인 중 흡연이 8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 자체만 있어도 혈관이 뻣뻣해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져서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순간적으로 더 높이며, 동시에 혈관을 손상시켜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킨다.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의 경우, 허리가 날씬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7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혈압, 흡연, 비만 등 심근경색증 위험을 높이는 요소들이 서로 겹치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본 게시물은 헬스조선 "고혈압·흡연·비만… '3대 敵' 경계하라"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4/20130924021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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