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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인생과 바꿀 순 없지 않는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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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인생과 바꿀 순 없지 않는가?
작성자 박순우/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작성일 2005-06-21
출처 기타
4000종 이상의 화학물질과 6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존재, 폐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 일산화탄소 농도가 대기환경 기준의 45배이고 작업장 허용기준의 8배, 다이옥신 농도가 1㎥당 5㎍, 심장병·중풍·호흡기 질환 등의 원인 및 악화요인, 흡입후 10초 이내에 대뇌에 작요을 하는 중독성 물질이며 40-60㎎만으로 성인에게 치사작용, 1개비당 7분의 수명을 단축 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하루 13,000명, 연간 490만명이 사망,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에게 더 큰 피해유발, 연간 4-6조원의 사회경제적 손실 초래, 몸에서 풍기는 불쾌한 냄새, 취직이나 사회생활에서의 불이익 등등... 우리 주변에서 이와 같은 사건중에 하나만 생겨도 세상이 난리가 날 터이지만 그 모든 부작용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담배 만큼은 오히려 비싼 돈을 들여가며 스스로 사 피우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이런 해악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과 동정심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담배의 무서운 중독성에 소름이 끼치기 조차 한다. 최근 취업난 등을 비록하여 많은 젊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거나 끊지 못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담배를 결코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질 못한다. 오히려 담배 속의 니코틴은 생리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게 된다.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건강이 나빠서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몸에 이상이 없으니까 건강의 중요성이 실감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담배를 계속 피우다 보면 언젠가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많은 통계자료와 주변의 실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해야 할 전성기에, 그리고 책임져야 할 소중한 가족을 놔두고 건강이 나빠져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능력을 상실하거나 최악의 경우 목숨을 일찍 잃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마침 사회 전반에 걸쳐 금연 열풍이 일고 있다.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을 들여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비롯해 금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자신과 가족을 위해 담배를 끊을 좋은 기회이다. 이제 담배를 포기하고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보장받을 때이다. 그까짓 담배를 건강과, 그리고 인생과 바꿀 수는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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