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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흡연 및 금연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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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고 기침'…고령흡연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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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고 기침'…고령흡연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의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14-05-26
출처 연합뉴스

'숨가쁘고 기침'…고령흡연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의

남성·고령자 발병률↑…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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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단 COPD 진료인원



폐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 등이 나타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남성 노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COPD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22만2천 명에서 2012년 24만5천 명으로 연평균 1.95%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도 연평균 8.24% 늘어났다.

2012년 전체 진료인원 가운데 남성이 64%로 여성보다 1.8배 많았으며 남성 중에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20대 40명, 40대 130명에서 60대 1천455명, 80대 4천484명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80대 이상 환자 가운데에는 남성이 여성의 3.1배였다.

COPD는 유해분진이나 가스에 대한 폐의 비정상적 염증반응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폐기능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만성기침, 가래 증가가 주된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김정주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는 흡연이 약 80∼90%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특히 누적 흡연량과 관련이 있고 오랜 기간 직업적·환경적 물질들에 노출될 때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물질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쉽고 확실한 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며 호흡기 감염질환에 의해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염증 예방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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