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흡연 및 금연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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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면 금연해도 공기 질은 그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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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15-04-13 |
출처 | 연합뉴스 | ||
PC방 전면 금연해도 공기 질은 그대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팀 연구결과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난해 1월부터 PC방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데도 실내 공기 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정부 금연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진은 PC방 금연 정책 계도 기간이었던 2013년 10월 29일부터 2013년 13월 31일까지 서울·천안·군산·대구 지역 PC방 56곳, 금연정책이 시행된 2014년 1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같은 지역의 PC방 118곳의 PM2.5 실내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5분마다 파악한 PC방 내 흡연자 수는 계도 기간에 평균 7.8명, 금연정책 시행 후 2.3명으로 3분의 1 정도 감소했지만, 금연 정책이 시행된 이후에도 조사 대상 PC방 중 47%에서 흡연자가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2010년 국내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난 PC방 실내 금연 구역의 PM 2.5 농도인 75±16㎍/㎥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으며 미국 국가대기질기준(NAAQS)의 35㎍/㎥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금연정책 시행이 전국 PC방의 간접흡연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12 07:03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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