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돕는 '금빛조연'이 돼주세요"…복지부 새 금연광고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5일 올해 세 번째 금연 광고인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조연이 되어주세요' 편을 내보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을 전환하고, 금연을 함께 응원하는 사회 연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부는 광고와 더불어 국민 참여형 '금빛조연 캠페인'(nodam.kr)을 통해 새해를 앞두고 금연 성공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응원하는 간단한 메시지를 작성해 발송하면 금연지원서비스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함께 발송된다.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면 흡연자와 '금빛조연' 모두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4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