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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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가장, 담배의 진실을 알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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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16-12-30 |
출처 |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정성수 인턴기자 = 두 아들과 아내의 다정하고 든든한 '슈퍼영웅'이었던 임모 씨.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30년 이상 줄곧 흡연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목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구강암(설암)입니다" 임 씨는 혀의 1/3을 절제하고 새롭게 혀를 만드는 수술을 했습니다.
"남편이 가장인데 갑자기 이러니까 이 사람도 걱정되고 아이들도 걱정되고 힘든 수술도 끝냈으니까 남은 치료도 용감하게 극복해서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있었으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임 씨는 한국형 증언형 캠페인(Tips*)의 첫 번째 슈퍼영웅이 되기로 용기를 냈습니다. "사람들은 금연광고가 무섭다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더 무섭습니다." *Tips: tips from former smokers 이전 흡연자들에게 배우는 금연 팁 미국은 2012년부터 ‘과거 흡연자의 조언’인 Tip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만7000명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던 캠페인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한국형 Tip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나만 피우면 문제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흡연은 나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고통받더라고요…" '한국형 Tips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금연을 결심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해 봅니다. 금연에 도전하기 망설여진다면 '슈퍼영웅'을 기억하세요. 병·의원 금연치료,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금연상담전화(1544-9030) 등 금연지원서비스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카드뉴스 보러가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8/0200000000AKR20161228169400800.HTML?from=sear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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