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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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보조제 '챔픽스' 자살충동 경고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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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9-07-02 |
| 출처 | 연합뉴스 | ||
| 美 FDA "상자형 경고문 부작"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미국 보건당국이 금연보조제의 자살 충동 등 정신과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강화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일(현지 시각) 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제품포장에 이상행동과 우울 증상,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과적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상자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명령했다. 상자 경고문이란 의약품의 부작용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포장에 경고문을 상자테두리로 강조 표시한 것을 말한다. FDA는 챔픽스의 이상반응 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과 증상에 대한 경고를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금연보조제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챔픽스와 웰부트린을 복용하는 환자 중 행동변화, 우울 증상, 적대적인 성격, 자살 충동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라고 FDA는 당부했다. FDA는 그러나 "흡연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며 이들 약물은 금연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다만 이 같은 심각한 정신과 이상반응 위험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tr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 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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