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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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농촌지역 성인 흡연율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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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9-03-31 |
| 출처 | 연합뉴스 | ||
|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 내에서 변두리에 속하는 서귀포시 농촌 지역의 흡연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주도의 의뢰로 지난해 9-11월 3개월간 제주시의 동과 읍.면, 서귀포시의 동과 읍.면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해 19세 이상 성인 3천674명을 대상으로 '200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처음 조사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도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지역에 따라 44.3%-58.7%의 분포를 보였으며, 서귀포시 농촌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 고위험음주율(한번 술좌석에서 남자는 소주 7잔이나 맥주 5잔, 여성은 소주 5잔이나 맥주 3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가 한달에 1회 이상인 주민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39.8%-62.0%로, 걷기실천율(하루 30분 이상을 주 5일 이상 걷는 주민의 비율)은 19.5%-47.9%로 각각 나타났다. 고위험음주율과 걷기실천율은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주민의 건강수준을 보면 의사가 한번이라도 고혈압과 당뇨병이라고 진단한 주민(고혈압.당뇨병 평생의사 진단 유병률)은 지역에 따라 고혈압은 1천명당 93.3명-130.6명으로, 당뇨병은 24.6명-46.7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연간 사고 및 중독 발생 건수율은 1천명당 25.1건-38.0건이었으며, 차량 앞 좌석 동승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31.4%-67.7%로 조사됐다. ksb@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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