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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사업장 '금연' 확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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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사업장 '금연' 확산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9-03-31
출처 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지역 사업장들이 최근 불황타개와 환경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금연을 강조하면서 금연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전직원의 금연 실천을 위해 30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 및 실천 다짐식을 갖고 전원이 금연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모형담배 절단식 등 금연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앞으로 본사사옥을 그린빌딩으로, 제철소 전역을 담배연기 없는 금연제철소로 운영하기로 다짐했다. 김진일 제철소장은 "회사의 성장은 금연실천, 절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뒷받침 될 때 가능하다"며 금연실천을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2000년부터 '금연제철소'로 운영하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판단하고 '금연'을 강조하는 정준양 회장 취임을 계기로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니코틴 검사를 의무화하고 직책 보임자 이상은 솔선수범해 반드시 담배를 끊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 출자사인 삼정피앤에이도 이날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하는 금연 선포식을 갖고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직 금연을 못한 직원과 가족도 참석해 금연 선언문 낭독, 금연서약, 담배모형 절단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금연성공을 위해 가족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회사는 이를위해 직원들에게 명함형태의 '평생 금연서약서'를 나눠주고 항상 소지하면서 금연 의지를 다질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은단, 금연패치 등 지급과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검사 등 직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삼정피엔에이는 특히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전거타기를 적극 유도하고 회사내에 자전거 전용 주차대 설치와 각종 소모품도 무상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2년전 금연제철소를 선포한 뒤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성공패를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등 포항지역 사업장들의 금연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금연 분위기는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스트레스 확산과 업무 효율성 저하 등으로 우려되는 직원들의 건강을 회사 차원에서 관리하고 이를 회사 경쟁력과 연계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금연 분위기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는 금연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의미"라며 "회사가 겪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금연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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