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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 특징 10가지..문맹률.영양실조↑, 흡연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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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 특징 10가지..문맹률.영양실조↑, 흡연율↓>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5-02
출처 연합뉴스
서울백병원 권인순 교수..백세인 조사결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우리나라에서 10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은 문맹률이 높은 반면 흡연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권인순 교수는 한국의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 장수인의 의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10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었다고 1일 밝혔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백세인은 남성과 여성이 1대6의 비율로 여성이 훨씬 많았다. 또 문맹률이 75%로 상당히 높았는데 여성의 경우는 85%나 됐다. 권 교수는 장수하는데 있어서 교육수준은 크게 중요치 않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또한 백세인들은 흡연율이 높지 않았으며, 비만한 경우도 거의 없었다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 백세인 남자의 35%, 여자의 25%는 독립적 일상생활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남자 백세인의 신체 조건이 여자 백세인보다 더 좋았다. 백세인의 치매 비율은 60% 정도로, 인지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에 속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중풍,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 빈도도 백세인이 일반 사람보다 매우 낮았다. 특히 심혈관계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고지혈증, 비만과 복부 비만 비율, 신체 비활동 비율도 유의하게 낮았다고 권 교수는 보고했다. 이밖에 백세인 중에는 B형 간염균 보균자가 전혀 없었으며, 영양실조가 남녀 백세인의 상당 비율에서 관찰된 점도 특징이다. 영양실조 상태의 백세인이 많은 것은 절제된 식습관을 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권 교수는 분석했다. 이 같은 백세인의 특징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상철 소장의 연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박 소장은 백세인이 되기 위해 △많이 움직여라 △환경에 적응해라 △틀림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라 △인간으로서 느껴라 △많이 생각해라 등의 5가지를 제시했다. 권 교수는 "백세인 장수의 유전적 요인은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콩, 해조류, 버섯,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짜고 자극성 있는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긍정적 태도를 갖고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적기에 예방주사를 맞아야 장수에 도움이 된다"면서 "술과 담배는 멀리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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