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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음주군 비율↑ 운동군 비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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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음주군 비율↑ 운동군 비율↓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4-29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만성질환이 없는 성인에 비해 음주를 더 많이 하고, 운동은 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정 연구원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을 사용한 한국 성인의 건강행태 군집의 분류'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7천795명을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흡연군(12.6%), 음주군(5.1%), 운동군(13.3%), 건강증진군(37.4%), 수동적 태도군(31.6%) 등 5개 건강행태 군집으로 분류해 사회경제 특성별, 질병 유병자별로 각 군집의 분포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행태 군집을 만성질환이 없는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실천 행위에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테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계 질환자의 건강행태 군집 분포를 보면 흡연군의 비율은 대조군에 비해 낮아서 바람직했다. 하지만, 뇌졸중,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서 음주군의 비율이 대조군보다 높아 주의가 요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를 제외한 순환기계 질환 환자의 운동군 비율은 대조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적게 한다는 말이다. 당뇨 환자의 경우도 대조군에 비해 흡연군의 비율이 그다지 낮지 않았고, 음주군의 비율은 오히려 더 높았다. 운동군의 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특히 당뇨 환자 중에서 건강증진군의 비율은 대조군보다 낮고 수동적 태도군의 비율은 더 높아 당뇨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건강증진실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연구원은 "흡연, 음주는 만성질환자들에게 2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피해야 하며, 신체활동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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