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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사 전체 금연빌딩 지정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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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사 전체 금연빌딩 지정한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4-01
출처 연합뉴스
담배연기 추방..애연 공무원 안절부절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신청사 전체를 금연빌딩으로 지정, 담배 연기를 추방하는 운명의 날이 다가오면서 애연 공무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원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합회의 회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 건강을 위한 금연운동 차원에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신청사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오즌 7일 '원주시민 건강의 날'에 시청광장에서 금연빌딩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금연빌딩 지정과 관련해 최근 시민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7%가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열 시장은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연간 180억원에 달하는 담배소비세가 줄어들더라도 시민 건강을 위해서라면 감수하겠다"며 "흡연 공무원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동료나 여성을 배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신청사는 공공건물 내 흡연을 금지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이지만 사무실용 건축물에 국한돼 현재 각 층마다 애연가를 위한 흡연실이 따로 설치돼 있다. 시는 6일까지 흡연실을 없애고 이 공간을 휴게실과 여직원 탈의실 등을 활용할 계획이어서 흡연자들은 7일부터 건물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워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시는 올해 들어 전체 직원 1천3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0여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연빌딩 지정을 계기로 담배를 끊는 직원이 잇따르면서 200명 이하로 줄어 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7일부터 청사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자치행정과에서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이어서 흡연자들은 건물밖에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 신세가 됐다. 시청의 대표적인 애연가로 알려진 구영모 부시장은 "흡연자들이 일방적으로 내몰리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건강도시의 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 한다는 차원에서 차제에 담배를 끊겠다"며 "애연 공무원들도 금연에 동참해 담배 연기가 없는 쾌적한 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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