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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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이어룡 회장의 유별난 임직원 건강 챙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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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2-25 |
출처 |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 경영인인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이 임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어룡 회장은 금연을 당부하는 편지를 사내 온라인 연락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냈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이야말로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회사의 경영성과를 높이는 것 이상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금연을 당부했다. 이는 2004년 남편인 고 양회문 회장의 폐암으로 사별의 아픔을 겪어 흡연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회장이 손수 쓴 글이라 임직원들에게 주는 의미는 남달랐다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신증권은 임직원 모두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본사는 포함한 전국 모든 영업점을 금연 건물로 정하고,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본사 11층과 연수원 구내식당 입구에 최근 내걸린 `화학조미료를 절대 쓰지 않는다'는 문구에서도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려는 이어룡 회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화학조미료를 절대 쓰지 않겠다는 이 회장의 방침에 따라 해당 문구를 내걸었다. 여성 리더의 모성경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ssah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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