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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 과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 높아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7-11-09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평소 하루에 담배 1갑 이상을 피우거나 소주 1잔 이상을 매일 마시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임상역학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40∼69세의 대사증후군이 없었던 7천308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격년으로 설문조사와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등의 추적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9월 30일 홍콩에서 열린 제9회 홍콩 당뇨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요인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를 1로 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보정했을 때의 대사증후군 발생률을 살펴보면 ▲과거 흡연자 1.35 ▲하루 담배 1갑 이후 흡연자 1.33 ▲하루 1갑 이상 흡연자 1.92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의 경우도 비음주자를 1로 봤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은 ▲과거 음주자 1.35 ▲하루 소주 1잔 음주자 0.96 ▲하루 소주 1잔 이상 음주자 1.43 등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이 연구에서는 간 기능이 약해질 때와 장기간 염증이 있을 때, 백혈구.적혈구 수치가 높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때, 나이가 많을 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거주지가 도시보다 농촌일 때 대사증후군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는 "이 연구로 우리 주변에서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확인했다"면서 "평소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란 = 자각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며 당뇨 및 심혈관질환의 전주곡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충분히 분비되어도 제 기능을 못하고 체내 인슐린 농도만 증가하는 현상)으로 인해 비만,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 대사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만 안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복부비만, 고중성지방, 고혈압,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당 등 5가지 지표 중에서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한다. sh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연합뉴스 20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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