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금연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세계폐암학회 `담배제조금지` 선언문 채택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계폐암학회 `담배제조금지` 선언문 채택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7-09-07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세계 폐암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에 담배의 제조.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새로운 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세계폐암학회는 12차 학술대회 마지막인 6일 폐암 등 치명적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국 정부가 담배의 제조 및 판매를 궁극적으로 금지하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개정 담배규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는 청소년 금연교육 등 간접적인 규제를 내용으로 하는 종전의 담배규제 선언문과 달리 담배 제조.판매 행위 자체를 금지하는 `금연 법안' 도입을 권고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2005년에 채택된 종전의 담배규제 선언문은 ▲흡연이 폐암 발생원인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폐암을 없애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각국 정부 차원에서는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이행,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청소년 등에 대한 금연 교육 및 담배소비세 인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한편 제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4천7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폐암의 예방, 진료, 치료에 관한 1천300여편의 구술 및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으며 특히 순한 담배와 폐암과의 상관성, 폐암에 대한 새로운 병기 결정 기준, 폐암의 항암화학요법의 최신 연구결과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조직위원회는 평가했다. 세계폐암학술대회 이진수 조직위원장(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인 성과가 클 뿐 아니라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맺어진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거나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ree@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연합뉴스 2007-9-6]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순한 담배' 알고보니 폐암 담배`
다음글 복지위 '담뱃갑 발암물질 표기법' 처리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