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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92%가 담배광고 보면 피우고 싶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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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92%가 담배광고 보면 피우고 싶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7-06-15
출처 연합뉴스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는 최근 '찾아가는 직장순회금연교육 '전문가 초청강연에 참여한 사업장근로자 273명을 대상으로 신문과 잡지 등에 개재되고 있는 담배광고가 실제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접근도에 관한 객ㆍ주관식 복합설문조사를 긴급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273명 전원이 신문과 잡지 등에서 담배광고를 평균 7일에 한번 정도 보게 된다고 답했고, 이중 92%(251명)가 담배광고를 보면 피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말해 흡연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환경으로 지목했다며 언론매체를 통한 각종 담배광고 및 공고기사를 하루빨리 금지해 줄 것을 정부에 강도 높게 촉구했다. 충격적인 결과로 이들 중 무려 73%(199명)는 담배광고를 자주 보게 되면 광고한 그 담배를 사고 싶다고 말했고, 각종 담배광고를 수시로 보게 된 경우 놀랍게도 호기심 발동과 흡연욕구가 점차 쌓여 결국 39.2%(107명)가 광고로 본 담배를 직접사서 피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 신문과 잡지 등 담배광고 목격빈도 조사에 참여한 성인흡연자 273명 전원이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담배광고나 신제품 공고기사를 본적이 있으며 평균 7일에 한번정도는 목격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때 신문에 박스형 광고기사나 잡지 등에 컬러판 담배광고는 인상에 강하게 남는다고 했으며 무려 251(92%)명이 새로운 흡연욕구를 느낀다고 했고, 못 느낀다는 답변은 22(8%)명에 불과했다. ○ 각종 담배광고가 담배구매충동에 미치는 영향 언론을 통한 각종 담배광고를 자주 보게 되면 73%(199명)가 그 담배를 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으며, 조금 영향 있다 18%(49명), 전혀 느낀 적 없다 9%(25명)로 집계됐다. 한편 60.8%(166명)는 피우던 기존 담배를 바꾸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이 넘는 39.2%(107명)가 놀랍게도 광고로 본 담배를 실제 구입해 피웠던 적이 있다고 말해 담배광고가 흡연자들의 종류선택에 있어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성인의 하루 흡연량 우리 몸에 이상과 각종 질병을 재촉하는 과도한 하루 흡연량에 속하는 15개비 이상 피운 다가 무려 63%(172명)로, 15개비 이하 37%(101명)보다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도 가족 중 흡연자가 있는 흡연가정은 57%나 돼 전체가정의 절반수치를 넘었다. ○ 우리사회 흡연조장 환경요인 정부가 금연을 권장하면서 한편으론 담배회사가 흡연을 조장하도록 방조하거나 묵인하고 있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로 당장 개선해야 한다며 전체 참여자의 52%(142명)가 주간지나 월간지를 포함한 모든 잡지 속 담배광고를 없애야 한다고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각종 신문에 개재되는 담배광고기사를 볼 때가 40.3%(110명)로 흡연충동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이외 기타 7.7%(21명)안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특정담배를 노출시키는 장면, 그리고 스포츠 후원이라는 대답도 포함됐다. 최창목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보듯, '담배회사는 신제품 출시라는 명분의 각종 담배광고 속에 함축돼있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흡연자 양산에 여전히 열을 올리고 있으며, 또한 기존흡연자의 흡연량을 늘리려고 순한 담배라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앞세워 흡연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혼란작전을 펴고 있다'고 담배회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을 담배로부터 보호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다 담배판매수요를 줄일 수 있는 억제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할 때라고 덧붙이면서 각종 담배광고를 전면 금지토록 국회 해당 보건복지위원회에 입법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을 배려하는 선진의식이 보편화되는 정착단계까지만이라도 지금처럼 단속과 처벌이 미미한 금연구역확대를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선포만 할 것이 아니라 관계법(조례)을 보완 개정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주기를 제안했다. 한국금연연구소 (끝) 출처 : 한국금연연구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자료: 연합뉴스 200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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