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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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도 하고 장학금도 받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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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7-04-17 |
| 출처 | 연합뉴스 | ||
| (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사회 곳곳에서 `금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수원여대가 올해부터 `금연장학금'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수원여자대학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1년간 `금연 장학금'을 시범 운영해 `담배와의 전쟁'에서 이긴 학생 10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학생들을 학교 인근 보건소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6개월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으면 장학금을 주도록 한 것. 참가 학생들은 맨 처음 체내 니코틴 누적량 측정을 통해 `흡연자'인지 확인을 받은 뒤 주기적인 금연교육과 전문가와의 전화 상담 등을 받게 되고 6개월 후 금연 성공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수원여대는 또 한 해에 1회 이상 금연특강을 여는 한편 금연 사진전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많아 흡연자 본인은 물론 다른 비흡연 학생들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금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흡연학생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금연장학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원대와 경희대 수원캠퍼스도 학교 인근 보건소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혈압검사와 상담을 해주고 금연패치와 금연껌을 나눠주는 등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kj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연합뉴스 2007-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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