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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연구소] <칼럼> 임신 중 흡연, 자녀의 건강은 물론 인생까지 망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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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연구소] <칼럼> 임신 중 흡연, 자녀의 건강은 물론 인생까지 망친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7-24
출처 연합뉴스
흡연청소년 통계를 보아도 몇 년 사이 여중생흡연율이 급상승하고 있고, 여대생을 포함한 성인여성흡연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이미 국민건강에 적색경보가 발효돼, 진행 중이라는데 많은 보건관련 전문가들이 공감하지만 유독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언론을 통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여성흡연율은 고작 2.4%라고 밝혔다. 통계오류가 미치는 파장에 대해 본연구소는 몇 차례 깊은 우려를 표명한바 있고, 언론 또한 자기 편의상 들죽 날죽 하는 흡연율 통계를 고무줄 통계라고 지적한 바도 있다.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인데 반해 여성흡연율은 시각적 표면상으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늘고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고도 위험하다.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에서는 그간 몇 차례 직업여성관련 흡연율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여성흡연율을 낮게는 8%∼높게는 10%정도로 보고, 전체 여성흡연자를 140만∼16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외국의 경우 젊은 여성의 임신 중 흡연은 본인뿐만이 아니라 태어날 자녀의 건강은 물론 인생까지 망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에머리대학 심리학과의 패트리셔 브레넌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미국정신의학저널 2002년 1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보면 덴마크에서 태어난 8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산부의 흡연과 아들의 범죄행위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조사대상자 가운데 임신기간에 담배를 피우지 않은 어머니에게 태어난 아들의 25%가 비행이나 범죄로 사법당국에 체포된 반면, 임신 마지막 3계월동안 하루 10개비 이상을 피운 임산부의 아들은 38%가 체포됐고, 하루에 1∼2개비밖에 피우지 않은 경우에도 추후에 체포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고했다. 어머니가 임신 중 흡연을 많이 할수록 자녀가 약물남용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범죄행위와 체포에 이르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흡연은 폐, 심장, 면역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할 것을 강조했고, 이는 상처회복을 지연시키고 심혈관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도 여성흡연율이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긋고 있고 특히 여성간호사의 경우는 4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우며, 이들의 흡연율은 일반여성의 두 배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이미 나와 있다. 일반여성 흡연율은 13.4%에 비해 의료직 여성흡연율은 24.5%로 약 2배에 달한다는 연합외신이 말해주듯, 청소년과 여성흡연증가는 총체적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으로 지금부터라도 관계당국은 정확한 실태조사는 물론 예방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2006. 7. 21 최창목 한국금연연구소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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