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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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아빠에게 보내는 금연편지 2000여 통 각 가정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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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6-06-29 |
| 출처 | 보건복지부 | ||
아빠 이래도 담배 피우실 거예요?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에서는 6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아빠에게 보내는 금연편지"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3일(토)과 4일(일), 그리고 11일(일)에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원을 방문한 아이들이 아빠에게 보내고자 하는 금연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아빠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연 우체통에 넣었고, 아빠의 건강을 위한 경고와 사랑이 담긴 금연 메시지가 가득 적혀 있는 총 2073통의 금연 엽서는 어린이들의 각 가정으로 발송되어 아빠들이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안희은 어린이(강동구 둔촌동)는 "아빠 담배피우지 마세요! 피우면 아빠는 괴물! 할머니한테 이를 거예요", 주현정 어린이(강동구 성내동)는 "아빠가 금연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빠! 거짓말쟁이 되지 마세요!"라며 금연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적었고, 김지민 어린이(송파구 거여동)는 "아빠, 담배 좀 줄이세요, 그러면 이번 시험 100점 받을 게요", 이혜미 학생(경기도 성남시)은 "아빠 담배 값 아껴서 고3 딸 몸보신 좀 시켜주세요" 라며 아빠의 금연에 동기를 부여하는 사랑스런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김소정 어린이(송파구 풍납동)는 "아빠, 왜 담배를 피세요?, 담배가 맛있어요? 이제부터는 피지 말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요"라며 어린이다운 순수한 의문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빠에게 보내는 금연편지'는 흡연자 가족의 자녀가 아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부탁하는 내용의 금연 편지를 써서 금연 우체통에 넣으면, 흡연자 아빠에게 전달되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이 외에도 흡연의 폐해 등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금연퀴즈열전', 담뱃갑을 버리는 퍼포먼스인 '담뱃갑을 털어라', 금연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게시하는 '금연나무 열매달기', '금연골든볼' 등의 행사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아빠들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 실질적인 금연클리닉을 받고 금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캠페인을 통해 아버지들이 홀로 외롭게 담배와 싸우기보다,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금연을 시도함으로써 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가족과 함께 하는 금연캠페인을 보다 확대하여 여름에는 해수욕장에서 "출발! 클린 바캉스"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을에는 "아빠 지금도 늦지 않아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1. 접수된 금연엽서의 모습 2. '아빠에게 보내는 금연편지' 행사 모습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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