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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청소년은 '마약' 어른은 '기호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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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청소년은 '마약' 어른은 '기호품'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3-17
출처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은 담배가 중독성이 있는 `마약'과 같다고 여기는 반면 어른들은 `기호품'이라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가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초.중.고.대학생 1만3천999명과 성인 1천5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배에 관한 국민의식도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초등학생(조사대상 4~6학년 690명)은 80%, 중학생( " 4천763명)은 70.9%가 각각 `담배는 마약'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고등학생(조사대상 5천986명)은 `마약'(43%)보다 `기호품'(57%)으로 여기는 비율이 높았고 대학생( " 2천560명)은 무려 79%가 `기호품'이라고 대답해 담배와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고교때부터 담배를 `기호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3%가 담배를 `마약'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57%는 `기호품'이라고 응답했다. 직업별로는 간호사와 공무원의 경우 마약으로 인식한 응답자가 각각 59%와 52%로 절반을 넘었으나 부두.건설 근로자(16%)와 약사(28%), 교사 및 교원(34%)은 이보다 낮아 기호품이라는 응답자가 훨씬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흡연율은 초등학생의 경우 2004년 조사때 2.3%에서 지난해는 5.2%로 배나 높아졌고 중학생은 2.5%에서 3.4%, 고등학생은 14.5%에서 15.7%, 대학생은 42.7%에서 45.9%로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의 흡연율은 2004년보다 낮아졌는데 부두.건설 근로자는 68.1%에서 63.3%로,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는 70.4%에서 60.2%, 공무원은 59.3%에서 50.5%로 각각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연연구소는 해마다 부산.경남지역 각급 학교와 직장 등에서 금연교육을 하면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한 뒤 결과를 분석, 발표하고 있다. lyh9502@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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