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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남해군, 담배연기 없는 마을 진행 착착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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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남해군, 담배연기 없는 마을 진행 착착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3-07
출처 연합뉴스
시범마을 순회설명회 개최, 개인별 호기성일산화탄소 측정 남해군이 WH0(세계보건기구) 국제건강도시에 걸맞게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담배연기 없는 마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희망마을로부터 자율적인 참여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읍·면별 1개 마을씩 모두 10개 마을을 『담배연기 없는 마을』 시범마을로 선정 발표하였다. 군은 지난 1월중에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흡연자 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으며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 작성과 개인별 호기성 일산화탄소를 측정하였다고 한다. 이번 측정결과를 기초로 하여 당초 흡연자 89명에 대해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선정마을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하여 참여마을 주민의 흡연 행태에 따라 분류·집중 관리하며 주1회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분기 1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주민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렇게 추진된 금연은 오는 7월중에 재평가를 거쳐 12월까지 2회의 소변검사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으로 금연여부를 점검 받게 되며, 이 기간 중에 전 주민들에게서 흡연사실이 확인되지 않아야 최종 평가에서 『담배연기 없는 마을』로 인증 받게 된다. 군은 『담배연기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아울러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한 집중 홍보, 『담배연기 없는 마을 안내 이정표』와 『배너』설치,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다양한 지표조성과 홍보사업도 병행하여 연중 추진하게 된다. 한편 노인 금연자는 마을내 금연 스포터즈로의 활동을 권장하고 지역청소년 흡연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WHO가 추진하는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보물섬 남해의 지역특성을 살려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육성』하고 이를 관내 전 마을에 파급 확산하여 장수와 웰빙의 고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마을』선정 마을> 남해읍 곡내마을, 이동면 초곡마을, 상주면 소량마을, 삼동면 양화금마을, 미조면 송남마을, 남면 운암마을, 서면 남정마을, 고현면 관당마을, 설천면 내곡마을, 창선면 연곡마을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자료 : 연합뉴스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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