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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금연 30년도 뇌졸중 위험 남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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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금연 30년도 뇌졸중 위험 남아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2-20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오래 전에 담배를 끊은 사람의 뇌졸중 위험은 담배를 끊은지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가 아니라 담배를 끊기 전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심혈관전문의 사친 아가왈 박사는 플로리다 주 키시미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뇌졸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담배를 오래전에 끊었거나 전혀 피운 일이 없는 남녀 42명(평균 72세)을 대상으로 대동맥 벽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이들 중 27명은 평균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고 15명은 평생 담배를 피운 일이 없었다. 아가왈 박사는 담배를 끊은 사람들을 끊기 전 하루 흡연량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었다. MRI결과는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끊은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동맥 벽이 현저히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동맥 벽 두께는 담배 끊기 전의 하루 흡연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아가왈 박사는 이는 흡연기간보다 흡연량이 혈관에 더 많은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최소한 흡연량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아가왈 박사는 이 연구결과를 핑계로 금연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담배는 우선 끊어놓고 볼 일"이며 이는 자기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발표된 연구보고서들은 담배를 끊고 5-15년이 경과하면 뇌졸중 위험이 전혀 담배를 피운 일이 없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들은 담배 끊기 전의 흡연량은 조사하지 않았다. skha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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