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도 끝나가는 즈음
먹구름 머금은 하늘은
봄이 오는 길을 터주고 있네요
따스히 괴어드는 봄빛을 껴안으며
우리 함께 살아가야 할 틀을 짜놓고
오랜 기다림의 끝을 당겨봅니다
새순을 불러내는 새소리에
발등에 전 물살을 얹고
햇살 몇 가닥을 건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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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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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4-02-19 | ||
조회수 | 164 | 추천수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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