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로 물든 아련한 저녁노을
산책길 그 길을 둘이서 손잡고
나란히 거닐고 싶습니다
백설이 쉬는 곳 골목길 벤치에서
딩구는 낙엽의 심장박동을 집 찾는
방울새의 가슴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메마른 들풀과 이름 모를 꽃의 속삭임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어둠에 밤거리
내일의 노을이 떠오를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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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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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3-12-26 | ||||
조회수 | 314 | 추천수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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