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에 중생이 사는 법을
산사에 와서 새롭게 배웁니다
육신은 늙어 기력은 노을 지지만
영혼은 어릴 적 추억을 갖고 있으니
꽃길 간 어릴 적 친구와 헤어지고서
이 세상 이웃들을 새롭게 만난다고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 산길에서
외로운 사슴이 되어 불러보는
옛 친구 이름들 서산마루 노을 속에
사라 지며 다시 생각나는 추억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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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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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3-11-22 | |||
조회수 | 439 | 추천수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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