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길 위로 뒹구는
낙엽이 안개처럼 흐린
추억속 가을로 스치니
아름답고 소중했던 삶의
뒤안길에 비 내리는 가을길
조용히 걷고 싶네
낙엽 한 장 주워 물끄러미
바라보면 그리움과 아쉬움이
낙엽의 앞뒤로 새겨져 흩어져
저 멀리 무리 지어 나는 새처럼
먼 훗날 추억으로 밀려올 비 내리는
시월에 가을을 가슴에 담아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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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가는 가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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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3-10-19 | |||
조회수 | 447 | 추천수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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