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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참치를!(feat. 금연 절약돈) + 내 마음속의 금연 진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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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스터션샤인 | 작성일 | 2023-09-01 | ||
조회수 | 757 | 추천수 | 7 | ||
안녕하세요? 금연을 즐겁게! 공감요정 미스터션샤인 입니다. 9월 1일! 어느덧 또 달이 바뀌어 금연의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 조금만 있으면 청량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는 금연에 많은 힘과 용기를 준 우리 가족에게 참치 정식을 선물했습니다. 지금까지 금연해서 아낀 돈이 586,800(원)인데, 가족을 위한 식사 및 선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본 문제로 수산물 먹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참치를 기분좋게 쐈습니다^^ 우리 동지분들도 느끼시겠지만 금연이라는 것은 오롯이 혼자하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가다가 지칠 때도 있고,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힘든 시간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과연 내가 지금까지 옆에 있었던 담배라는 놈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 '위기가 오면 이번엔 어떻게 해야 하지?', '술자리, 회식, 모임 등에 나가서 잘 참을 수 있을까?' 등등... 이럴 때 뒤에서 묵묵히 금연을 응원하는 가족을 생각하면 다시 힘이 생기고, 금연의 동기가 불타 오릅니다. '그래, 내가 이까짓 거 담배하나 못 끊겠냐?, 가족이 보고 있으니 더욱 금연의 마음을 단단히 하자!" 물론 위기가 왔을 때 이 곳 공마에 오면 해결책을 찾고 무난히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만, 같이 사는 가족의 존재는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 묵뚝뚝한 아들 녀석이 어제 술 한잔 하면서 제가 자랑스럽다고 하더군요. 순간 울컥했습니다. 고맙다고 얼버무렸지만 눈가가 촉촉해짐을 느꼈습니다. '나를 위한 금연이 가족에게도 힘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진다 맞아야 할 돌이라면 내가 대신 맞겠다 그 돌멩이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아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박힌 돌멩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집니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흡연력이 길어서 그런지 몰라도 금연하고 있는 하루하루가 뿌듯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저에게도 담배라는 박힌 돌맹이가 크기 때문에 아마도 금연이라는 진주가 더욱 크게 느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흡연력이 33년입니다. 랜덤하게 계산하면 약 12,000일 정도 됩니다. 오늘 금연하지 163일째 입니다. 제 흡연력과 밸런스를 맞추려면 11,837일이 지나야 합니다. 사실 제 금연 목표는 흡연력과 금연 일수를 같게 하는 것입니다. 쉽진 않겠지만 하루하루 매 순간마다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마 동지 여러분, 금연을 시작하려고 눈팅하시는 예비 동지 여러분! 마음 속에 박혀 있는 담배라는 돌멩이를 빼서 보다 큰 진주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시고, 노력할 예정이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순간부터 비흡연인입니다^^ 모두들 금연하기 참 잘 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금연하세요^^ 지금까지 공감요정 미스터션샤인이었습니다. <grammarly-desktop-integration data-grammarly-shadow-root="true"></grammarly-desktop-integ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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