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 세월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친근한 이웃을 만나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속 깊고
마음 너그러운 중생 길을 희망합니다
동행길 공감에 솔직하고 꾸밈이 없이
순수하면서도 소탈해 말과 행실이 올곧아
왠지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정직하고 성실한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자랑하지 않는 겸손하고 겸허한
잘 생긴 외모가 아님에도 절로 우러나오는
인품의 향기에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들꽃처럼
향기롭고 평화로운 내면에 부처로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