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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5일차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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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우킹스 | 작성일 | 2023-06-15 | ||
조회수 | 1347 | 추천수 | 5 | ||
담배피던 시절과 지금 시절을 비교해보면 행복지수는 지금이 훨씬 높습니다. 담배필 때에는 진짜 뭐 맨날 상황이나 장소가 바뀔때마다 담배를 폈거든요. 그것도 니코틴이 부족할 때에는 줄담배 피운적도 많았죠. 근데 지금은 밖에 외출할 때 주머니에 담배랑 라이타가 없으니 소지품이 간소해져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달이 지나서 담배를 피지 않아도 불안, 초조하지가 않으니 너무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그동안 내 자신의 폐와 각종 장기들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담배를 폈던 골초였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사실 저는 작가지망생인데 작가들이 사색할때 담배피면 생각이 잘떠오른다고 하자나요. 근데 담배를피면 뇌가 니코틴에 도배되서 머리가 무겁고 찌뿌둥하고 오히려 판단력이 흐려지더라구요. 뭐, 앞으로 평생 금연하면 더 살맛나는 세상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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