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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0일이 넘었습니다 ^ ^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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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0일이 넘었습니다 ^ ^
작성자 군산형 작성일 2023-05-08
조회수 1579 추천수 6

흡연한지 30년? 그동안 몇번의 금연시도를 했지만 작심3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 말 코로나 확진이 되고 회복하면서 흡연을 하는데 이상하게 담배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좋아 기회다. 끊어보자 하고 금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담배 맛이 느껴지지 않아도 생금은 엄두가 안나 몸에 붙이는 패치를 3일간 사용하였고


이후에는 패치 없이 금연을 진행하여 드디어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큰 위기와 작은 위기들이 있었지만 잘 이겨냈는데 이 곳 공마(공감마당)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들어온거 같습니다.


들어와서 공감되는 글도 보며 힘도 얻고 실패담도 보며 아 나는 저런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지 하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공마에 금연고수님들도 많고 다들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제 나름대로 금연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란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1. 금연 시도시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게 도움이 된다.

금연의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흡연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금연보조제(패치, 껌, 먹는 약) 등의 도움으로

우선은 담배에 대한 신체 생리적 욕구를 줄이는게 금연 시작에 도움이 됩니다.


2. 자신만의 금연 루틴을 만들자.

금연을 하다보면 예전의 습관이나 상황에 따라 흡연욕구가 발생합니다. 그럴 때 그 잠깐을

넘기면 되는데 저는 차가운 물을 씹으면서 먹거나 양치가 가능한 상황이면 양치질을

해서 흡연욕구를 넘겼습니다. 자신만의 흡연욕구 대처법을 만드시는게 초기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홀스, 은단, 과자, 초콜릿 등 엄청 먹었습니다)


3. 술자리는 가급적 피한다.

저도 술을 거의 매일 마셨는데 금연하며 금주도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완전한 금주는 아니고

모임이나 집안 행사때는 마시지만 평소에는 마시지 않고 마시더라도 취하지 않게 평소

주량의 반절이 안되게 음주를 했습니다. 금연 시작하고 4주 정도 즈음에 모임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취기가 올라오니 흡연욕구가 평소보다 더 자주 많이 오더군요.

집에 들어가는데 한귀가 마구 덤비는데 눈 딱 감고 들어가 씻고 바로 잤습니다.

다음 날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4. 공감마당을 매일 본다.

성도 나이도 환경도 다 다르지만 모두가 금연을 원하고 실천하고 있는 이 곳이야말로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나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금연의 힘을

얻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전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들어와 하루동안?

올라온 글을 주욱 보며 다시금 금연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이제 L3 열쇠3개인데(100일) L4 두꺼비(150일)가 되어 다시 글을 적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금연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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