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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연 전후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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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연 전후
작성자 대치동금연자 작성일 2023-02-09
조회수 1618 추천수 9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다시 인사 드립니다. 

1000일 지나고 감회가 새로워서 금연전 저의 비디오를 거꾸로 돌려서 잠시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오늘도 다시 금연 결의를 다져보고 싶습니다. 


저는 18년간 하루 한갑 반을 피웠고요. 생금연 후 벌써 1000일 넘어 가서 스스로 대견스럽고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는 태생이 예민하고 변덕스럽고 참을성 없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에 금연을 계획 조차 못하는 미약한 존재라고만 생각하며 살았고, 그런 내가 금연을? 그냥 뭐...쪼금 참아보자. 이런 마인드로 시작을 했죠.


물론 지금도 사람 부탁에 거절도 잘 못하며 아침점심저녁 기분도 변덕도 죽 끓듯합니다. 

그래서 뭐 한가지를 시작하면 결실을 보기 매우 힘든 사람인데 과연 금연을 계속 유지? 

물음표에서 점점 자신감이 상승하는 국면입니다. 


금연을 시작하게 된 처음 계기는 최악의 몸 컨디션으로 치닫고 있었고 자고 일어나면 뻐근함과 찜찜한

몸으로 삶의 질도 안 좋아지고 있었고 이러다간 나이 50살도 안되서 크게 한번 아파서 쓰러지겠구나..

그리고 병원 실려가서 의사 선생님이 3개월 남았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이것이 우려되서 시작을 하게되었죠. 


아시다시피 금연후 3일 가장 힘들고 첫주, 한달, 100일 ..270일 지나도 저에게 계속 힘든 시간이었고 

우울증까지 겹치면서 참는 스트레스가 극심해져서 그냥 다시 필까? 이런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마음에

태풍이 불고 혼란스러울 때마다 숨이 막힐 때까지 마구 뛰거나 계단을 빨리 오르거나 하면 한귀를 물리치는 효과 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귀가 자주는 아니지만 지금도 가끔 이 방법으로 버티고 있고요. 


그동안 참은게 아깝다고 느껴져서 처음 3일 참은게 아깝고 한달 ,100일 참은게 아까운게 점점 적립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금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에도 제 몸의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분명 금단증상과 치열하게 싸우는 중인데 그리 멀지도 않은 코앞에 있는 건강함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고 점점 몸이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크게 얻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금단증상으로 부터 조금 자유로워 지다보니 금연 후에 저의 몸 컨디션은 매우 좋아졌고요, 호흡이 편해졌고요, 아침에 기상후 허리통증이나 뻐근함도 거의 없고요, 밥 맛도 좋고요, 썩은 동태 눈 같았던 눈도 다시 흰빛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몸이 건강한 기운을 느끼고 있어서 좋고요,

삶의 질과 자신감이 많이 좋아진게 크다고 느낌니다.


자만하지 않고 평생 관리하면서 올해도 더욱 건강하게 살어야지 이런 생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끝으로 금연 성공 기원드리며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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