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에 계신 모든 분들은 평금을 갈망하며

금연 비둘기호 열차에 탑승하여 서로 마주보고

편안한 대화를 통하여 독려도 하고 응원을 합니다

그러나 가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 탑승한지 얼마 안되어 힘들어 바로 하차하는 분

- 알수 없는 목적지의 끝을 조급하게 묻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분

- 독려와 격려를 오해하여 격하게 반응하시는 분

여행의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함께 의논하고

격려하며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분들과 함께 공존하며 무탈하게 공마열차는

평금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까치를 피기위해 하차하면 열차는 다시 출발하고

다시 처음 역으로 돌아가 그 힘든 여정을 다시 겪어야

하는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코스모스도

보이고 청명한 가을날씨도 멋지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깟 담배 한 까치로 인하여 상식적인 편안함과 행복함

을 상실해서는 아니 되겠지요.

시간의 빠른 흐름속에 9월도 금방이네요

10월도 평금행열차와 함께 하겠습니다

주말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