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면 친구를 통하여 흡연을 배우게 됩니다.

껄렁껄렁했던 저와 저의 친구들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그때는 절대로 몰랐습니다.

그 한 개피로써 수 십년을 담배의 노예로 살게 될지요.

한 개피로 수 십년을 ....

새벽에도 담배가 떨어지면 나가서 담배를 사오고 돈이 없으면 외상으로 구입하고

스파르타 학원 시절에는 이래도 저래도 담배를 구입할 방도가 없으니 여러 명이 함께 꽁초를 주워서 나눠 피웠습니다.

중요한 것은 담배를 아예 모르는 비흡연자는 담배를 절대로 입에 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흡연자인가요? 우리도 지금 똑같은 완전한 비흡연자입니다.

짐작을 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확실한 비흡연자입니다."

한 개피 입에 대는 순간 바로 다시 "담배가 시키는 대로 하는 담배의 노예" 흡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비흡연자로써의 자유와 행복을 다시는 놓치시지 않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