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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정말 끊고 싶은 분들께 올리는 글.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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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정말 끊고 싶은 분들께 올리는 글.
작성자 BAD MAMONN 작성일 2021-03-16
조회수 4577 추천수 24


금연하길 바랍니까 ? 별 거 없습니다. 한 마디로 '세상이 무너져도 절대로' 피우지 않으면 됩니다.




남들 말 신경 쓰고 듣다 정작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합니다. 실패도 이제 그만 좀 하세요. 실패 또한 중독이 됩니다. 여러 전문가의 말과 전문 지식을 취합한 나만의 어느 것. 그리고 내 가슴이 하는 진심 어린 소릴 듣고. 결정이 됐음. 그거 갖고 그대로 뒤 돌지 말고 쭉 가는 겁니다. 




바보들 말에 함부로 귀 기울였다 나도 바보가 돼요. 함부로 어울리지 마세요. 담배 이전에. 헛 짓거리 하는 '사람'을 먼저 끊어내야 합니다. 다음은 환경이고요. 담배 끊고 싶으면. 담배 피우는 자들과 말 섞지 마십시오. 내가 가는 길의 방해물을 먼저 모조리 없애는 겁니다. 그래야 수월해요. 




금연 유지 한 2년 쯤 지나고. 천천~히 다시 대활 시도해 보는 겁니다. 아예 사람과 얘기 안 할 순 없는 노릇 아닙니까 ^^ 타이트하게 잡아 둔 정신마저 해하는. 술자리에 함부로 드나드는 개짓거리 또한. 담배와의 이 싸움에서 패배하도록 돕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금연 성공할 확률은 아주 낮답니다. 개연성을 스스로가 멍청하게 더 낮추지 마세요. 술도 최대한 멀리 하십시오.




그런 고로 분별과 구분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물론 몰라도 돼요. 인생 본래 제 멋대로 내 맘대로 사는 겁니다. 근데. 모르면 ? 당연히 아는 자에 당하죠. 똑부러지게 살고 싶다 ? 그럼 알아야 합니다. 현대 뇌과학 용어로는 인풋을 뭘로 두느냐. 가소성 또 탄력성 문제고. 여러 선현 현인들이 그토록 강조에 강조하며. 부르짖다시피 했던 근묵자흑 또 유유상종입니다. 법이 아니면 감히 보지도 듣지도 행하지도 말라.




다시 피우는 순간 99% 끝나게 돼요. 물론 본인이 1%에 들 수야 있죠. 몇 까치 태우고. 쭉 몇 년 또 아예 안 피우는. 그런 보기 드문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건 마치 하루 세네 갑 피우는 골초가 어떠한 암 또 기타 건강 문제에 전혀 고통받지 않고. 그럭저럭 100살까지 살다 떠나는 경우와 비슷한 거죠. 즉 실지 세상서 벌어질 수는 있으나. 그건 참으로 보기 드문 케이스란 겁니다. 확률이 극히 낮아요.




그런 도1박에 자신을 걸지 마세요. '나는 건강해서 괜찮아.' '에이. 누구도 피우는데 ㅋ.' '어차피 난 짧고 굵게 살다 갈거니까.' '다른 걸로 자기 관리 하잖아 난.' '담배 아니면 낙이 없어.' 이 따위 생각들 하다가. 99% 확률 그 올가미에 걸려 나중에 피눈물 흘리는 겁니다. 정신병 걸려. 무신론자가 이제는 기도를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척 보면 딱이죠. 흡연이 독인 건 자명합니다. 너무나 명백하죠. 담배 태우는 자들은 모두가. 언제 터질 지 모를 폭탄을 자진해 안고 있는 자들. 틈만나면 가슴 졸이는 멍텅구리 매트릭스에 갇혀버린 자들. 파멸 궤멸을 스스로가 자초하는 저능아들일 뿐. 할 짓거리가 오죽들 없구나 혹은 전혀 뭘 알지를 못하는 구나. 라고 봐도 됩니다. 자멸하는 사람들. 어깨 힘 들어가 자기 자신을 테스팅 하지 마세요. 그거. 바보입니다.




아무쪼록. 할 사람은 하는 거고 말 사람은 마는 거죠. 인생 알아서 하고. 알아서 알고. 알아서 끼는 겁니다. 누가 대신 못 해주죠. 잔인하지요 ^^ 나는 왜 글을 쓸까요 ? 나도 시작할 때. 여느 소수. 그들의 진실의 말을 아주 운 좋게 보고서 이 게임의 원리에 눈을 떴거든요. 숙고를 했어요. 지금은 내 맘 편하려고. 나름 거기에 대한 보답한다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ㅋ




거저 먹는 건 인간사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담배 끊었다고 세상 하나도 바뀌지 않아요. 그대로예요. 세상이란 우리에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자기 혼자 굴러가기도 바쁜 세상에 의미 부여. 시간 낭비. 헛 짓거리들 하지 마세요. 그런 판타지. 환상에서 벗어 나시고. '불필요한 일 하나 중단했다.'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그게 맞고. 그것이 팩트입니다. 




오직 자기 할 일에만 집중하십시오. 잡념일랑 버리세요. 그게 제일 나은 선택일겁니다. 우린 인간이고. 죽을 때 까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해요. 말 했듯 훈련 같은 거 귀찮죠. 안 해도 됩니다. 근데 안 하면. 훈련'한' 이들에 당하게 돼요. 당신의 선택은 ?? 중간은 없습니다. 기냐 아니냐. 그것이 정말 문제죠 ? 




선택은 자유입니다. 허나 그에 따르는 책임. 과보를 아주 당연하단 듯 당당하게 받으세요. 일체 불평 불만하지 말라는 겁니다. 피웠다가 암 걸리면. 떳떳히 당해 내세요. 웃으세요 -^^ 대체 자기가 뭔데. 진단 듣고 기분이 상하고. 세상이 그 때부터 미워집니까. 세계가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법이 혹시 어디에 ? 그런 미친 짓거리 하기 싫으면. 일을 만들지를 말라니까요 ? 즉 안 피우면 되는 겁니다.




어. 난 안 피웠는데 암 걸렸다. 그건 전혀 다른 문제죠. 소아마비로 태어난 이들. 머리통이 애초 크게 태어난 이들. 나는 목소리가 굵은 편. 이런 걸 뭘 어쩝니까 자연의 뜻인데요. 반대로 이 경우 나는 적어도. 그들처럼 고통스레 밥 먹 듯이 하게 될 그 '후회', '참회', '반성' 따윌 할 필요 자체가 없다는 거죠.




자신이 '오늘' 무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담배를 피우질 않아야. 금연하는 겁니다. 담배를 피우면. 금연하는 게 아니에요. 진리는 지금 이 순간. 내 일상 즉 평상시 모습에 있습니다. 어디 먼 데서 찾지 마세요. 없어요. 보물 없는 보물 찾기 하느라 진 빼기. 인생 낭비 허송 이제 그만 하시죠. 실제로 행동 하십시오. 실제로 금연을 하루하루 이어가 보는 겁니다.




쉽지 않아요. 1급 마약입니다. 매우 지독합니다. 피 똥 싸야 돼요. 그러나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일념 정신. 투쟁으로 무장해 뿌리 깊게 내 머리 중간부를 향해 생각을 힘껏 박으세요.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피우지 마십시오. 세상이 무너져도 말입니다. 




똥꼬에 힘 좀 더 빡 주시죠. 눈알을 더 부라리며 담배를 위아래로 힘차게 꼬라 보시죠. 이빨을 꽉 깨물고서 인상 좀 더 팍 찡그리십시오. 연인과 헤어져서 피웠다는. 심한 말 다툼이 있어 오늘은 기분이 좋지가 않아 피웠다는. 사랑하는 누군가 죽게 되어 오늘은 어쩔 수 없다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더니 돌겠어서 해버렸다는. 그런 류의 같잖고도 병x 같은 핑계로 무찌를 수 있는 담배로 보입니까 ? 그 염병 하다가. 다른 거 보고 듣고 신경 쓰고 휘둘리고 하다가요. 정작 자기 길을 못 걷는다니까요 ?




헤어지는 애인인 양. 몸정 여기듯 그리운 존재로 어루만지는 당신은. 무조건 실패하게 돼 있습니다. 이게 대체 왜 그립나요 ? 역겨워 토악질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말이죠. 그걸 보고 정신이 썩었다고 하는 겁니다. 대체 금연 왜 시작 했습니까 ? '어. 나 진짜 금연 왜 하려고 하지 ?' 진지하게 지금 한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금연을 바라면. 담배를 피우질 마세요. 피우면. 당신은 금연 하는 거 아니에요. 거저 먹을라고요 ? 쉬웠으면 세상 사람 다 했습니다. 금연은 교통사고와 다르게.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패 좀 이제 그만 하세요. 남이 아닌. 내 마음이 외치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실지 행하고. 그 행동을 변함 없이 쭈욱 이어 가는 겁니다. 실패를. 하지 마세요. 반드시 해내어. 자기 손 안에 실제 넣으십시오.




자기 자신을 도와 줄 사람은. 이 세상에 자기 자신 밖에 없어요. 스스로가 자기를 도와주고. 이야길 잘 들어주고. 꼬옥 안아주고. 치유하고. 상냥히 가르치고. 엄하게 혼 내키고. 항시 감시하고. 훈련 시키며. 좋아해주고. 미소로 지켜보며. 은은히 사랑해주는 겁니다. 누가 안 해줍니다. 이깟 담배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물론 말했 듯. 자기가 자기를 할퀴고 목 조르고 싶으면 어쩔 수 없죠. 그건 자유니까요.




꿈꾸는 바를. 꿈인 채 두지 말고. 현실로 이루어 내십시오. 세상 만사 남이 대신 해줄 수가 없되. 심장을 흔드는 문구 혹 광경을 보고 결단을 내리어도. 며칠이면 잊기가 다반사요 .... 인간이란 원래 그래요 ㅎ 그래서 아무나 못하는 거죠. 아무쪼록 건승을 바랍니다. 사실 운도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나. 이 글을 보는 모든 금연을 진심으로 바라는 이들에. 큰 행운이 있길 ....... 금연 947일. 금주 81일에.




"진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치명적 실수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시작을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끝까지 가보지를 않는 것이다." ㅡ부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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