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금단현상이란게 거의 없다!!

(기억속에 자리는 여전하다)

무슨말이냐면 주기적 금단현상

스윽~밀려들어 심장을적시는 흡연욕은 완전히 없다

단 기억속에있기때문에

담배를 피웠던 특정시간대나 공간,시간,계절의 느낌으로 함께 연상되는건 아직도다

예)피시방,게임,출퇴근전,운동전후,비오는날,드라이브,음주

이제이정도는 아무렇치 않은 일이다

그저 예전에 어릴때 먹은 불량식품이 아주 맛 있었지만

이제는 더이상 원하지도 먹고싶지도 않은것처럼

특정 불량식품은 그래도 맛잇었는데..... 를

느끼는 그런정도의 일일뿐이다

만약 누군가 내게

그시절 먹던 불량식품중 내가 좋아하던 사탕을 하나주었다

인공색소덩어리에 인공설탕이고 어디서만든지도 모른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사탕을 둘러싼 포장지는 찐득하게 눌러 붙어 있다

우린안다 거듭된 반복학습으로 

이미 저사탕을 보는 순간만으로도 직감한다

이사탕을 손대면 내손이 지저분하게 될것이고 

손에붙어 옷까지 망치게된다는걸

먹으면 달큰한 맛인거는 알지만 저안에든 인공감미료나

색소등이 몸에 좋을리 없다는것도....

어린아이였다면 그런게 무슨소용인가? 

껍질이 잘까지지 않는다며 떼를 쓰지않겠는가?

하지만 우린 어린아이가 아니다

이미 알고있다.

저사탕은 나에게더이상 달콤함만을 주지는

않는다는걸.....

성인이된 우린 아예 손조차 대지 않을려고 할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아이시절(금연초기)을 지나면 

누구나 계속 금연을 할수있다

금연을시작하는 모든이가... 그리고

나도 어린아이의 시절을 보내는것과 같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성인이될것이고

그때서야 진정으로 떨쳐버릴수 있을것이다

더좋은 건강한식품과 친환경,유기농 디저트들 까지도 

넘쳐나는 이사회에서

불량한식품을 선택할 우둔한 자가 되겠는가

건강한금연을 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사탕을  

관심을두지도,만지지도,먹지도, 않을것이다

나혼자만 끊는것을 원칙으로 하지않을것이고

나는 언제까지고 모두에게 알리고/말하고/설득할것이다

말려도 소용없다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으니

반드시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