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적응안되는 코로나 시대에 금연을 이루는 나날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비흡연자의 삶을 이어가는게 참 대단한일인지도

몰랐습니다.

가래가 안끊었던적 없던 하루.

입안의 독극성분을 들이키며 연신 스트레스 풀던 그런날들

책상에 앉아 요즘도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내 하루라는 시간동안 이놈과 같이 했었는지.

중독이라는 말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괜찮은 것이였기에 건강이라는 리스크와 맞바꾸면서 같이

간거였구나 하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새해가 되어서 어김없이 수도없이 많은분들이 또 도전하고

자신만의 금연라이프를 완성해 가시겠네요.

전

금연이 더 악착같이 소중해져갑니다.

그동안 안보였던 모든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보입니다. 백날 주변에서 뭐가 안좋네

뭐가 나쁘네 떠들어봐야 모릅니다.

지성인이면 참고만 할뿐.

자기만의 계기가 확실해야지 끊임없는 금연날들 이어갈수있습니다.

그동안 흡연으로 안보였던

내몸에 대한 내가 한 학대. 그리고  자학

한군데 한군데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고있습니다.

얼마전 간 곳에 현자 같은분이 했던말이 머리속에 남네요.

"쓸데없는 세금 내면서 몸버리지 마시고 유익하게 사는방법

찾아보세요"

PS.

아직 금연의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모든분들 존경하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금.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