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초기(시작 ~ 약 300일동안), 너무너무 힘들게 금연을 했더니...

(눈물도 두어번  찔끔거려 본 것 같네요...ㅋ)

어쩌다 왔다가는 한귀에...

'...금연초기에 무쟈게 힘들었었는데, 웬 한귀 ???...'

'...그 개고생을 또 하려고 ??? !!!...'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금연을 시작했던, 그 당시...

"...3일만 지나면 편해진다..."

"..일주일만 지나면 편해진다.."

"...한달 지나면 금연성공이다..."

...

...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두달 / 석달, 넘은 내가 왜 이리 힘들까?...'

'...나는 금연이 불가능한 사람이구나...'

'...에공...'

'...그래도 최대한 참을때까지 참아보자...'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는 대략 300일 전후부터 수월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에 비해, 쬐끔 고생 좀 했죠...ㅋ)

어느 분인가

"...올챙이 적 기억을 하면, 개구리가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간혹, 순간적으로 왔다가는 한귀에...

예전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제가 아직도 올챙이여서 그런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