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마약입니다.
왜냐고요?

한번 피우면 중독되어 버립니다.
한 모금 손에 댈 때에는 계속하여
반복되는 흡연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날 때, 슬플 때
또는 아주 흥겨울 때
담배 한 개비는 필요하지요

그냥 없는 이유를 만들며 한 개비 피워 보려 맛 보려는
지독한 담배 중독 때문입니다 —

한낮 독가스에 불과한 것이 대체 뭐가 그렇게 까지 맛있을 까요? 

여전히 중독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

그러니 우리는 지금도 이겨내야 합니다

노여울 때 슬플 때 기쁠 때
담배는 손짓을 합니다

자, 어서 한 대만 피워 봐
지금의 기분 감정 상황 모두 좋아질 거야

하지만, 막상 피우면 남는 것은
후회, 절망, 증오, 포기, 좌절,
남 탓, 상황과 환경 탓만 멤돌 뿐입니다.

그리고.. 언제 다시 끝날지 모르는
끊임없는 흡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어떠한 환경, 상황, 사건에 있어서도
흡연을 않는다면 절대적인 자유 안에서
자랑스러움과 떳떳함 당당함으로 일어 설 수 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담대하게 자랑스럽게
설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인간다운 삶 속에서 진짜 사람이 됩니다.

그딴 더럽고 피해만 겹쳐 주는 담배가
뭐라고 우리가 계속 피워야 합니까

이유, 불문하여 언제나 어느 때나
딱 한 대만 하자, 이 마음을 싹혀 버리면
이 후에는 어김없이 떳떳할 것이며
당당하게 또 담대히 맞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뜻하지 않게 상황과 사람들에 맞물려
한 대만 피울까 두 대만 피울까 석대만
피울까 고뇌하며 번뇌하며 고심 끝에
아무런 도움도 행복도 안 되며 못 주는
담배 마약 따위에 중독 되기를 거부하며


오늘,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며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노여움이 가득했던 마음이
이내 많이 스구러 들고 차분해 졌습니다 ...

오늘 이렇게 이유 같지 않은 원망과 한탄을 하며
마음과 육체적인 중독을 다스려 보았습니다.

행복한 성탄절 2부 밤, 고요하고 행복하시며
거룩하신 성탄절 맞이하세요.

금연 생활의 축복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아기 예수님께 기도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되시고요 앞으로도 언제나 어느 때나 계속하여

변하지 않는 금연을 기반으로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함께 어느 때나 행복하시며 건강하세요.

2020년 12월 24일 아기 예수님 께서
탄생하신 날에 금연을 이루며 여러분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추신, 오늘 정말 피울 뻔 했습니다
위기를 행복으로 극복하며
평안하며 행복하며 자랑스러우며
마음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흡연의 욕망은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하며 공격해 옵니다.

담배 피우면 패배자입니다
담배 조차 못 이겨내며
무엇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

나는 괜찮겠지 ..
한 개비의 장난과 헛된 용망을 떨구어 주세요.

행복하신 성탄절 되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2020년 12월 24일 성탄절 이브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