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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짐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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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짐
작성자 밝게큰나 작성일 2020-11-27
조회수 1825 추천수 5

유럽의 한 선교사가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을 만났는데, 특이하게도 이들은 물살이 거센 개천의 한가운데에 마을을 만들어 놓고 있었답니다. 맹수나 타부족의 침략 등등 공격을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중 하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원주민들이 마을 밖을 나설때도 역시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개천을 건널때 돌덩이를 안거나 업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을 '생명의 돌'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몸이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더 무거운 돌을 안고 가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연인인 우리에게 흡연에 대한 기억은 어쩌면 마음의 무거운 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거친 사회에서 더이상 낙오되지 않게 도와주는 고마운 짐이라고나 할까요?



"하늘이 어떤 이에게 장차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수고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지치게 하며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행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도록 가로막는데,
이것은 그의 마음을 움직여 그 성질을 단련시키며
이전에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에야 바로잡을 수 있고,
곤란을 당하고 뜻대로 잘 되지 않은 다음에야
분발하고 상황을 파악하게 되며,
잘못된 신호가 나타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내부적으로 법도 있는 대신과 제대로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외부적으로 적이나 외환이 없는 나라는 언젠가 망하게 된다.

우리는 그 다음에야 우환이 사는 길이고,
안락이 죽는 길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맹자], 고자 장구 하 (告子 章句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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