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어트에 항상 실패하는 사람들이 고정멘트처럼

습관적으로 하는말이 있죠

"딱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하겠다."

"오늘 먹는게 최후의 만찬이다" 라고 말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흡연자들 또한

이게 마지막 한갑이다.내일부터 하겠다.

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최후의 만찬...마지막 한갑..에 숨겨진 진짜 뜻이 뭔지 아시나요?

막연히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근데 또 막상

하려니까 하기가 싫은겁니다.

해낼 자신이 없다고나 할까요.

그렇다보니 일단 오늘은 피하고보고 싶으니까..

도망가고 싶으니까 

핑계거리를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겁니다.

또한 최후의만찬..마지막한갑이라고 그럴싸한

의미 부여를 해놨다보니

패배감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죄책감 없이 먹고

필수 있기도하고요..

1석 2조의 근사한 자기기만인 셈이죠.

진짜 끊고 싶으면 내일부터라는 

말을 믿지 마세요.

오늘 못해낼 의지력이면 내일도 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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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흡연자는 평범하게 살다가 어느날

진흙 늪에 스스로 풍덩 다이빙해서 들어간 사람과 

똑같은 신세 입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더 늪속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아직 무릎정도까지만

빠져있는상태(흡연경력 5~10년 안쪽)라면

 빠져나오기가 그나마 

수월할수 있습니다.하지만 년수가 쌓여서 깊이

뻐져들어가게 된다면 훨씬 더 나오기가 

힘들어 집니다.

내일로 미루게 된다면 어제치보다 

늪에 더 빠져있는 불리한 상태에서 

나와야 됩니다.

7일을 미뤘으면 7일치만큼 더 빠져있는 상태...

한달이면 한달치만큼 더 깊이 빠져있는 

상태에서 나와야 됩니다.

늪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면 내일부터를 

믿지 마시고 

그나마 덜 빠져있는 오늘...조금이라도 

수월할때 후딱 나와버리세요

진흙뻘안에 몸이 빠져있는 신세면서 

내일부터 나와야지...내일은

진짜 나와야지를 입으로만 외쳐봐야

계속 빨려들어갈뿐입니다.

후딱 하루라도 빨리 몸을 빼내서 늪에서 

벗어나는것만이 내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수있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빨려들어가는 진흙뻘에 

빠져있으면서 내일을 찾는거는 자살행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