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49일째

저금통에는 245,000원이란 금액이 쌓여 무얼 할까 고민하다 부모님과, 처가, 그리고 저희 가족들에게 장어를 배송시켜 드렸습니다.  금연 애기는 안하구요.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과 자녀들의 "아빠 멋있다"는 인사에 묘한 감정이 드는건 무얼까요.

금길공마 가족분들과 함께한 금연 시간이 49일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한귀와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저의 후방에는 금길공마 가족이란 든든한 지원군이 있기에 장기전으로 끌고 간다면 절대 한귀에 굴복하지 않고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며 오늘도 이겨내겠습니다.

금길공마 가족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금연 길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