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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사람다운 행위 같습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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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사람다운 행위 같습니다.
작성자 잣나무 작성일 2020-08-27
조회수 6009 추천수 7

누르자마자 엄청난 쾌락을 주는 버튼이 있다면,


그리고 이 버튼을 쥐에게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쥐들은 밥도 안먹고, 자식도 키우지 않고, 계속 버튼만을 누르다가 죽습니다.

(한시간에 무려 7천번이나!!)




만약 이 쾌락버튼이 사람에게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다운' 사람은 버튼만 누르다가 죽지 않을 것 같지만,


그에 반해 짐승같은 사람은 버튼만 누르다가 죽을 것 같습니다.


'사람다움'은 순간의 쾌락보다 더 먼 행복을 바라볼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흡연자로 받는 경멸의 시선에 수치심을 느껴 금연을 시작합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가면서까지 흡연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담배를 미워하고, 가끔은 담배를 피우는 자신을 미워하며 슬퍼하기도 합니다.


사람이기에 실수를 했고, 사람이기에 실수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흡연이 가져올 결과들도 두렵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잃을 기회들이 두렵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라서 충동과 반대로 행동할 수 있고


힘들더라도 더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습니다.






금연은 참 사람다운 행동입니다.


흡연이 주는 잠깐의 쾌락보다 먼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참 사람같다!


만약 옆집 강아지가 슬퍼하는 주인을 달래려 하는 모습을 본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는 공감하는 모습에서 '사람다움'을 발견합니다.




저는 금연길라잡이의 공감마당이 참 좋습니다.


사람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이들의 글에 공감을 하게 되는 순간이나,


금연에 성공한 다른이를 축하하는 댓글을 보게 되는 때,


잠깐의 충동을 못이긴 다른이를 격려하는 댓글등을 볼 때에


저는 '참 사람답다!' 고 느낍니다.




우리는 사람다운 일을 사람답게 하고 있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금연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졸필이나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다른이들을 격려하고자 함도 있으나


그보다는 선배 금연자들의 글에서 힘을 얻은 것을 감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공감마당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함께라서 힘이 됩니다!






잣나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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