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100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언제오나 했는데... 시간은 여지없이 가네요...

이제는 금단증상은 사라졌고, 종종 한귀가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흡연 40년 인생..이제는 끊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여기 공마에 와서

선배님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금연하는 동안 스트레스 받고. 화나고, 짜증나고, 슬픈일들이 없기를 바랬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죠.

그러나 그런일들이 생길때마다 "그 모든 일들이 담배하곤 무관한 것이다" 라고 저 자신을 세뇌하며 참았습니다.

그리고 100일이 되니 꼭 금연에 성공한것 같이 기쁩니다.

그리고 금연을 한 5년만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이제 금연 150일 을 행해 다시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 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모두들 금연에 성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금연100 일을 자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