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일로 곧 진입하는 관문에 들어선 현재..

흡연 욕구는 커녕 흡연자였다는거 자체도

아예 잃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 8년째인데  흡연 욕구는 이미 5년이

넘어갔을때부터 가물가물 해졌었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수있는건 금연은 평생 참는게

아닙니다.평생 참는거면 저 같이 다년차로

넘어가는 사람 아무도 없겠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흡연욕구가 3일차가 됐던

6개월차가 됐던 1년이됐던 8년이 됐던 맨날 참는거라면

힘들어서 어느 누가 다년 동안 금연을 하겠습니까

우리 인간의 신체라는게 그렇게 헛점투성이로

설계 되지 않았습니다.바뀐 환경과 상황 그리고

그리고 굳건한 각오가 더해진다면 새로운 생활방식에 맞게

적응을 해나갈수있는게 인간의 신체 입니다.

5년미만의 분들...특히 이제 도전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께선 제 글을 보시고 용기를 얻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후회 하지 않을만큼 금연의 길이라는건

행복한 길이고 또한 흡연욕구는 절대 평생동안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수있는데 시간이 약이어서

어느때부턴가는 흡연을 했었다는 사실 조차도 잃어버릴

순간이 옵니다.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금길과 함께 하시면서 하루하루를 쌓아나가다보면

어느덧 훌쩍 먼길을 떠나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