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조금 남겨두고

내주변에 그많은 흡연자들은

정말 자주 묻는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 왜 내가 담배를 끊었는지?

저는 요렇게 대답하지요.

내몸의 안좋은 반응과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겪으면 자연스럽게 끊는거라고

저 다니는 담당병원 센터장님이 하시는말씀이

당신지금 암걸렸다고 담배안끊으시면 몇주안에 돌아가신다고 하면

다끊는다고 거의 99% 다끊는다고

아직 환자분 같은분은 그럴가망성을 많이 옅고 충분히 건강회복할 시간이 있는데 왜 그런 내몸을 혹사하는 행동을

하시냐고

정말 잘하시는거라고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그 온갖 합병증

의학을 평생 각분야별로 공부하는 저희들도 잘모르는 온갖 나쁜 현상들이 일어날꺼라고 얘기하시는모습에

내가 오래살고 싶은 막연한 생각보단

왜 내가 내몸을 괴롭히는 이런 무지막지한 행동들을 아침 점심 그리고 밤낮으로 헤대었는지.

그래서 내가 내몸한테 쪽팔려서 끊는다고 얘기를 하지요.

두번째 : 어떻해 안피는지?

제가 어떤 흡연자였냐면요.

오래전 절대 아무도 할수없다던

훈련소 6주 기간에도 여러도움 및 짱박기 기술로 내내 폈던 하루하도 안피면 세상 하직하는줄 알았던

그런 골초

지갑에 차비 와 담배살돈있으면

담배사고 그 한두시간을 걸어서 다녔던 아주 미친놈이였던걸 주변분들은 알기에 어떻해 안피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저는 정말 간단히 넘어가고있습니다.

정말 너무 피고싶으면

입으로 쓰~~~~~하.

이거 담배 1까치 피던 패턴시간 그대로 하고 바로 일반껌 씹거나. 약간 빠르게 걷습니다.

일단 그 고비넘기면 되기에.

그리고 정말 도움 많이 되었던건.

청포도사탕.껌 입니다.

입이 심심하지 않게 그리고 내가 이제 흡연의 습관을 벗어날수있게 만들어 주는겁니다.

얼마전 금연 선배님들 만나서 굳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어떻해 하면 담배를 쉽게 끊을수있는지.

왜냐면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제가 내린 결론은 그겁니다.

다들 죽을힘다해 자기만의 금연법으로 여기까지 오신분들이기에.

독한사람이 담배를 끊는게 아니라.

담배 끊어가는 과정에서 사람이 독해져서 독하다는 소리나오는것을.

월래는 자기성격대로 살아가시는 거라는걸.

금연의 왕도는 없습니다.

조금더 힘들더라도 그리고 나만 힘들지 왜 나만 아직도 미칠것 갖지.

생각하지 마시길.

20년 넘게 끊은 저희 아버님.

아직도 누가 옆에서 피우시면 구수하시답니다 ㅜ.ㅜ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와의 약속 자신과의 인생을 위해 가는길이니

꼭 내 인생에 쪽팔린 행동하지 말고 잘 이겨내보자구요~~

PS.

다른 사람에게 너 자신에 대해 설명하지마라

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이 필요 없고

너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것을 믿지 않을테니.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